오늘도 쉽지않은 메뉴 부자.....인 한강로 칼국수.
메뉴가 다양한데 나름 후기들도 각 메뉴별로 많아서 전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서 선택한 곳.
사람들이 꽤 많아서 조금 더 붐비는 시간대에 오면 웨이팅도 있을 것 같은 곳이였다.
기본으로 강된장을 올린 밥이 나온다.
강된장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더먹으려고하니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구조라 좋았다.
칼국수 집은 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김치를 먼저 한 입 먹어봤는데 꽤 매운 편이였고 양념이 좀 강한 느낌이여서 칼국수랑 같이 먹어야할 것 같다.
냉제육.
사실 수육은 따뜻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냉제육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칼국수를 먹을 때 따뜻한 수육은 또 조금 그래서.. 시켜봤다.
차가운만큼 고기가 더 쫄깃했다. 그렇다고 부드럽지 않은 쫄깃함은 아니여서 좋았다.
약간 머릿고기 먹는 느낌?
백합칼국수.
국물을 한 입 딱 먹는데.. 추운 겨울 몸을 따뜻하게 녹여주는 진짜 시원한 국물이었다.
백합도 알이 컸고 아까 칼국수랑 같이 먹어야한다고했던 매콤한 김치랑 같이 먹으니 조합이 좋았다.
조미료 맛이 강하지 않고 조개의 깊은 맛이 우러나있는 칼국수였다.
어향김말이.
약간 상상이 잘 안되서 궁금해서 시켜본 메뉴.
사진에는 좀 작게 나왔는데 뒤에 냉제육이랑 크기를 보면 알겠지만 엄청 큼직하게 나온다.
김밥에 밥을 빼고 잡채를 넣어서 잡채김밥(?)을 통째로 튀긴 요리다.
새우랑 맛살이 들어있어서 달달하고 부드러워서 호불호 크게 갈리지 않고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이다.
어향가지 소스가 뿌려져있는데 달달해서 약간 아주 약간 고급 분식 느낌이었다.
네이버 식당 정보
[한강로칼국수]
주소 : 서울 용산구 두텁바위로 9 1층
전화번호 : 0507-1496-2848
영업시간 : 11:00~22:00(15:00~17:00 브레이크타임)
먹은메뉴 : 시원칼칼 생백합칼국수(9,500원), 반주용 냉제육(20,000원), 팔뚝만한 어향김말이 1줄(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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