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이태원 우육미엔(스촨마라탕면)

 

 

1층에는 테이블이 없고 바로 2층으로 올라와야하는 구조다.

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없이 간단하게 먹으러왔는데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았다.

미쉐린에도 여러번 올라갔는데 500원 단위로 메뉴를 만든거 보니 그래도 좀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한거 같은 느낌.

스촨마라탕면.

마라맛이 강하지 않고 신라면 정도의 맵기에 살짝 고소한 맛이 난다.

마라탕 1단계 정도 되는 것 같다. 고기, 야채, 당면, 완자가 고루고루 들어있다.

은은한 마라탕을 먹고싶은 사람이라면 좋은 메뉴.

홍소육덮밥.

고기가 부드럽다. 비게가 느끼하지도 않고 괜찮다.

청경채도 아삭아삭 곁들여 먹기 좋다. 다만 간이 약간 슴슴한 느낌.

맛은 괜찮다.

꿔바오로우.

꿔바로우랑 뭐가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3피스 치고 요건 좀 가성비 메뉴는 아닌 것 같다.

고기가 도톰하거나 육즙이 있는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튀김이 바삭하고 쫀득해서

나쁘지 않은 맛이였다.

 

한남쪽이라 전반적으로 식당들 가격대가 좀 있는데 가성비로 만족하기 좋은 식당이다.

 

네이버 식당 정보

[이태원 우육미엔]

주소 :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6-8

전화번호 : 02-798-5556

영업시간 : 11:00~21:00(15:30~17:00 브레이크타임)

먹은메뉴 : 스촨마라탕면(13,500원), 홍소육덮밥(11,000원), 꿔바오로우(14,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