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서초구25 서울 서초구 강남역 보검꽃게장(양념게장정식) 보통 게장을 먹을 때는 어차피 돈쓴다고 생각하고 맛집을 찾아가게되는데 요즘 신사 청담 이쪽에 모인 집들의 게장 가격이..워낙 만만치 않아서..난 도매시장에서 직구해서 먹는걸 선호한다..5kg, 10kg 단위다 보니 좀 많긴한데 또 손질해서 얼려놓고 가끔 라면이나 된장국 끓일 때 넣어먹어도 맛있어서 생각보다 금방 먹는다.. 서론이 길었는데 어쨋든.. 양념게장이 먹고싶어 점심에 찾아간 보검꽃게장. 이걸 가성비라고 말할 수 있을까 없을까.. 모르겠는데 일단 내 생각에는 비싼거 같다.정갈한 한상으로 나오고 저 사진에 소시지가 참 맛있었다. 양념게장정식 / 간장게장정식엄연히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이 다른 음식이지만 느낌이 굉장히 비슷해서 한 번에 얘기하면 딱 호불호 크게 갈리지 않을 맛이다. 간장게장도 적당히 짭조름.. 2025. 4. 6. 서울 서초구 강남역 카페마마스 강남역점(더블치즈햄파니니) 지인들이 해외를 가거나..직장을 다른 곳으로 옮길 때 항상 마지막에 물어보는건 여길 떠나면 가장 생각날 거 같은 식당, 음식이 뭐야? 였는데이번 지인은 카페마마스를 선택해서 방문. 사실 막 엄청 맛집이다 이런건 아니지만 딱 샌드위치 샐러드를 가볍게 먹기 좋은 곳이다.(메뉴들 가격은 가볍지않다) 점심시간에는 조금만 늦게와도 웨이팅이 있으니 점심에는 빠르게 방문하는걸 추천. 더블치즈햄파니니.개인적으로 파니니나 그릴이 들어간 샌드위치류는 햄치즈를 제일 좋아한다. 다른게 들어가기 시작한거보다 뭔가 딱 기본이 제일 마음에 드는 느낌. 여기 파니니는 딱 그 정석적인 맛이고 빵도 너무 딱딱하지도 않고 너무 부드럽지도 않은 딱 적당한 굽기. 클럽샌드위치.클럽 샌드위치는 다른 곳에서만 먹어보고 여기서는 처음 먹어봤는데.. 2025. 4. 6. 서울 서초구 사당역 녹 nok(한식) . 내가 선호하지 않는.. 주류 필수 주문 식당이다. 보리소주 아카엔마를 잔술로 시켰는데 엄청 큰잔에 가득 나왔다.. 맛은.. 매우 쓰다.. 달걀 스프.중식 게살 스프같은 느낌이다. 꾸덕하게 나오고 통통한 새우가 안에 들어있다. 위에 튀김가루가 뿌려져있는데 이게 약간 식감에 재미를 좀 주고 감칠맛도 더해준다. 추운 날에 딱 몸 녹이기 좋은 에피타이저다. 방어와 감귤김치.방어가 느끼지하지 않고 맛있었다. 느끼함이 과하지 않은게 일산 양식 방어가 아니라 자연산이나 축양 방어인 것 같았다. 두툼하고 크게 썰어주셨는데 감귤김치랑 조화가 좋았다. 훈연삼치.사실 삼치를 별로 좋아하는 편은 아니라서 큰 기대 없이 먹었는데 너무 무르지 않고 훈연도 잘되서 괜찮았다. 소금 간도 딱 적당헀고 위에 따로 뿌린 김가루가.. 2025. 3. 9. 서울 서초구 올림픽대로 무드서울(해산물빠에야) 딱 위에 사진이 모든걸 설명해주는 식당이다.식당이 맛도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분위기도 맛 이상으로 중요할 때가 있는데 여기는 그 분위기를 만족시켜주는데 특화된 곳이다(내 생각)1층과 2층이 있는데, 2층은 주류 필수에 전용메뉴가 따로있다.첫번째 메뉴판이 2F라고 써있듯이.. 2층 메뉴인데 다양한 해산물이 있어서 2층으로 예약을 했다..그런데... 방어, 고등어 등 메뉴가 안된다고해서.. 2층을 왜 왔지..하는 생각이 들고 아쉬웠다.. 상태가 별로 안좋다고하는데 이건 뭐.. 할 말이 딱히 없었다. 해산물을 먹고싶어 2층을 예약한다면 꼭 미리 전화해보자!굴 버터구이.굴이 매우 큼직했다. 가게도 분위기가 좋은데 메뉴도 비쥬얼이 굿.레몬을 뿌려먹으니 비린맛도 하나도 안나고 그 국물이랑 입안에 가득 차는 식감.. 2025. 3. 3.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역 심재(카페) 저녁 타임에 늦게 가서 빵이나 케이크가 별로 안남아있긴했는데 비어있는 곳들을 보니 빵 종류도 더 많은 것 같았다.케이크들이 뭔가 흔한 종류들이 아니라 약간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런 카페.아몬드크림라떼.시그니처 메뉴라고 되있어서 한 번 시켜봤다.딱 첫입을 먹는데 그 고~~~소한 아몬드 맛이 느껴지는 크림 맛이 좋았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쌉쌀한 맛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 딱 한 입먹고 아 왜 시그니처인지 알겠다 싶은 그런 메뉴? 밤 케이크.빵이랑 크림이 엄청 부드러웠다. 근데 정말 달았다.. 너무 달았다.. 약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먹으면 기분 좋아질거 같은데 평소에 먹으면 좀 너무 과한 느낌.근데 그 단맛이.. 설탕의 단맛이 아니라 밤의 단맛이여서 막 거부감이 드는 그런 단 느낌은 아니다.. 2025. 2. 9. 서울 서초구 신사역 영동설렁탕(수육) 아마 내가 어릴 때부터 가장 오래다녔던 식당을 뽑으라면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지 않을까..맛이 세손가락 안에 들어가는건 아니지만, 그 맛을 지금까지 꾸준하게 유지하는게 참 대단한 식당.수육.수육은 여기저기 부위가 섞여져서 나오는데, 일단 기본적으로 냄새가 안나서 좋고, 매우 부드럽다.사실 가격을 생각하면 싼건 아닌데, 괜히 처음가는 곳에 가서 실망하느니 항상 내 기준 중상 이상의 맛은 보장되는 곳. 그렇다고 막 엄청 맛난 건 아니다보니 늦은시간 혹은 술먹다 2차로 가게되는 곳이다. 설렁탕.김치 사진을 안찍었는데, 김치랑 깍두기도 항상 먹던 그 맛이다. 이정도로 변함이 없을 수가 있나? 싶을정도로.....그래서 한동안 안가다가 오랜만에 가서 한입 딱 먹으면 아 그래 이맛!하고 떠오르는 그런 곳.설렁탕 국물은.. 2024. 11. 30. 이전 1 2 3 4 5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