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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논현역3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은하수(모리아와세) 예전에 한창 후토마끼 맛집을 찾아다닐 때 저장해놨었던 은하수. 다만 그때 갔었는데 문을 닫았었나.. 재료가 떨어?었나.. 포장이 안됐나..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는 않지만 결국 후토마끼 포장에 실패했던 곳. 그때도 그랬지만 소개팅이나 데이트하는 커플이 매우 많아 보였던 이자카야였는데 이번에도 가보니 커플이 정말 많았다. 날씨가 좋아서 루프탑에서 먹고 싶었지만.. 야외 자리는 만석이라 실내에서 먹었다. 모리아와세(2인). 은하수의 시그니처 메뉴다. 요새 워낙 물가가 비싸서 그런걸 감안하면 가격대비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 딱 보면 이것저것 야무지게 나온 느낌. 연어랑..참치가 맛이 좀.. 아쉬웠지만 나머지 회들은 괜찮았다. 전복이 특히 쫄깃하고 부드럽고 내장도 좋았고, 우니는 무난무난했다. 막 고급 회를 먹.. 2024. 10. 12.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남산터 신논현점(부대찌개) 부대찌개를 먹고싶다는 지인의 말에 원래는 대우 부대찌개를 가려고했으나.....토요일 휴무라는 놀라운 사실을 알고 다른 부대찌개를 찾다가 가게된 남산터. 내가 약간 늦어서 이미 갔을 때 세트메뉴(?)가 있어서 부대찌개와 모듬폭찹을 시킨 상태였다.음.. 예전에도 한 번 먹었었는데 일단 부대찌개는 큰 호불호 없이 먹을 수 있는 맛이다. 다만.. 난 놀부 부대찌개가 더 나은 것 같다.. 뭔가.. 이유를 알 수 없는 약간의 아쉬움이 느껴지는 맛. 그리고.. 세트로 시킨 모듬폭찹은.. 그냥 별로였다....후추인지 무언가가 좀 많이 들어가있어서.. 간이 너무 쎘고 다음에 혹시 오게되면 절대 시킬 것 같지 않은 메뉴.. 아 부대찌개 사리에는 신라면을 쓴다. 이건 장점인듯. 라면 사리를 그 사리 전용 면을 쓰면 약간의 .. 2024. 9. 18.
서울 서초구 신논현역 온센 강남점(온센텐동) 오랜만에 튀김들이 먹고싶어서 찾아가게 된 온센 강남점. 지나가다가 밖에서 안을 들여다봤는데 뭔가.. 먹고있는 사람들의 표정이 밝은(?)것 같아서 도전 ㅎㅎ 메뉴판을 정독한 후에 온센텐동과 마제우동으로 주문. 온센텐동. 전부터 궁금했던건데 이런 텐동류들은 왜 저 접시??가 하나씩 위에 올려져있는걸까.. 튀김 떨어질까봐 해놓은건가??라는 궁금증을 해소하지 못한채로 바로 한입. 이런 텐동류의 장점이 여러가지 튀김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다는 점이고 그와 더불어 같이 있는 단점은 중반부를 넘어가면서부터 오는 그 느끼함인데.. 튀김 옷이 너무 두껍지 않고 딱 적당하게 바삭했고, 찍어먹는 간장이.. 일반 간장이 아니라 살짝 달달한..?? 그런 느낌이였는데 이 간장과 와사비가 다른 곳에 비해 느끼함을 좀 더 잡아주는 ..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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