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팰리스 콘스탄스가 맛있다는 지인의 추천에 신라호텔을 가려다가 급 선회하여 방문한 콘스탄스.
뷔페는 하나씩 사진을 다 찍기가 너무 어렵다.....
사람들이 많기도하고.. 안에 계신 요리해주시는 분들께서 쳐다보는게 좀 부담스러운....
메뉴들은 마지막에 쭉 올리기로하고 가져왔던 메뉴들을 설명하면
일단 왼쪽위에 저 애매한 비주얼은 자연송이 흑미 한우볶음밥이였다.
근데..뭐랄까.. 약간 이도저도 아닌 느낌..
그옆에 전가복, 흑후추소고기, 깐풍기, 궁보새우는 다 무난무난했다. 다만 저 가운데 있는
빨간색 저건 뭐였더라.. 사진에도 메뉴명을 안찍었는데.. 비주얼은 맵게 생겼지만 맵지는 않았고 맛은 이상했다..
북경오리를 싸놓은게 있었는데 최근에 대만에서 먹었던 북경오리가 맛있었던 탓일까.. 이게 이상했던걸까 밍숭맹숭한 맛이였다.
다음은 남은 고기들과 수산물세션에 있는 것들을 가져왔는데
일단 놀라웠던건 참치가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참치 뱃살과 등살부분을 다 가져왔는데 뷔페 스시라 1도 기대 안하고 먹었는데 뱃살부분이 진짜 괜찮았다. 연어도 괜찮았고 사진엔 없는데 초밥 4피스였나 올라가있는 접시가 있어서 먹었는데 단새우도 맛있었고 전반적으로 회/스시 퀄리티가 매우 좋았다.
새우 2종류를 먹었는데 까먹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살도 통통하고 맛있었다. 그러고보니 새우 튀김까지 있었는데 새우 튀김은 맛이 크게 기억이 안난다...... LA갈비나 그 밖에 고기류는 좀 실망스러웠다.....
딱새우 회는 회중에서는 조금 아쉬운 느낌.
중간에 나오는 마카롱. 음료수도 차랑 커피류중에 하나를 택하면 가져다주셨는데 디카페인 커피도 있고 차 종류도 다양했다. 사진은..깜빡....하고 안찍었다..
면요리쪽에는 짬뽕, 짜장면, 꽃게 뭐였지... 어쨋든 이렇게 3종류가 있었는데
짬뽕은 국물도 시원하고 안에 내용물도 튼실하고 맛있었는데 짜장면이랑 꽃게 저거는 좀 별로였다.. 특히 짜장면은 약간 동네에서 잘 못하는 중국집.. 맛..
인당 하나씩 줬던거 같은데.. 그냥 뷔페 코너에 있는 대하 구이랑 큰 차이가 없었다..
이밖에도 거의 요리 하나씩 다 먹어보려고 샐러드들도 먹어보고 피자류도 먹었는데 왜 사진이 없을까.....
없는 사진에서 기억할만한 요리는 양고기였다. 일행들에게 제일 맛있었던 기억나는 메뉴를 끝에 물어보니
절반 이상이 양고기를 뽑을정도였다. 양고기가 냄새도 안나고 익힘정도도 딱 좋았다.
내 추천은 회,초밥,새우,양고기류를 많이 먹는거! 그리고 샐러드 디저트들 먹는게 괜찮아 보인다..
아 그리고 파스타 3종이 있는데.. 파스타도 좀 별로다.. 굳이 먹을 필요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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