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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 탐방

서울 서초구 갓포아키 서래마을점(파스타)

by kelshi7429 2024. 9.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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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 너무 많아서 찍다가 포기한 갓포아키 서래마을점.

일단 약간 늦게 도착해서 먼저 나왔던 메뉴.

사시미3인과 후토마키.

사시미는 적당히 숙성된 회들이 괜찮았고 전반적으로 훌륭하다는 생각이 드는 맛.

후토마키는 오히려 사시미들 보다는 약간 떨어지는?맛. 뭔가 나쁘지 않는데 조화가 엄청 좋은 느낌은 아니였다.

무슨 파스타.... 이름을 모르겠는데.. 네이버 메뉴판에서도 못찾겠고..

어쨋든 내기준 이날 안주 1등은 이 파스타였다.

버섯이 많은 파스타를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버섯의 향이 너무 강하지 않았고 크림?같은 소스와 면,버섯 등 재료의 조화가 훌륭했다.

바지락우동과 난코츠카라아게.

속을 좀 달래줄 안주가 필요해 시킨 2가지.

바지락 우동은 바지락도 싱싱했고 국물도 좋아서 딱 안주로 먹기 좋은 선택,

난코츠카라아게는, 원래 난 순살 부드러운 카라아게를 좋아해서 선호하지는 않았지만

같이 먹은 지인들은 매우 맛있다고했다. 약간 매콤한 맛에 연골?같은 부위인데 식감도 재밌고 요것도 안주로 같이 곁들이기에 좋은 느낌.

이제.. 배가 부르지만 그냥 입이 심심해 계속 안주를 시키게되는 순간..

카니크림고로케가있길래 시켰는데, 맛은 괜찮은데 이미 안주를 너무 많이 먹은 상태에서 시키면

약간 물릴 수 있는 느끼함이있는 맛.

식사나 술마시게되면 초반에 시키면 좋을 것 같다. 순서가 매우 중요해보이는 안주.

드디어..마지막.. 문제의 안주 2가지.

도미곰탕과 토마토샤베트.

일단.. 도미 곰탕은 곰탕을 생각했는데.. 전혀 생각과 다른 안주가 나왔고..

안에 도미 살은 괜찮았지만.. 국물은.. 한 입 먹고 더는 먹을 수 가 없었다....

원래는 안에 밥도 말아져서 나온다고한다(우린 빼달라고했다)

토마토 샤베트는.. 마지막 후식 느낌으로 입안을 좀 상콤하게 달래주려고 시켰는데

음.. 토마토가.. 맛이 좀 이상했다.. 샤베트와 전혀 어울리지 않는 느낌..

 

전반적으로 안주 종류가 많고 술마시기 좋은 분위기였는데,

안주 간에 편차(?)가 좀 심했고 대신 여러번 가보고 좋았던 안주들만 순서를 잘 지켜서 주문하면

만족도가 더 높을 것 같은 식당이였다.

 

네이버 식당 정보

[갓포아키 서래마을점]

주소 : 서울 서초구 동광로 113 2층

전화번호 : 02-535-8662

영업시간 : 17:30~00:30

먹은메뉴 : 사시미3인(87,000원), 수제카니크림고로케(19,000원), 난코츠카라아게(11,000원), 후토마키 한줄(31,000원), 토마토샤베트, 도미곰탕(14,000원), 바지락우동(19,000원), 무슨..파스타 메뉴판을 다 안찍어서 가격이 정확하지 않아서.. 네이버 메뉴판도 참고해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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