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날 한국에서 두바이초콜릿 두바이초콜릿 하길래
진짜 두바이에서는 어떤지 궁금해서 도전.
일단.. 티켓팅하는 것 처럼 시간 맞춰서 들어가서 구매해야하는데.. 진짜 순식간에 마감되서 실패했다.. 처음에 실패했다가 1시간 후에 재고가 남았길래 운 좋게 구매했다.. 아마도 누군가 취소한 주문인 것 같았다..
구매대행때문인지 진짜 인기가 많은건지는 모르겠지만 웬만한 한국 캐치테이블 맛집 예약같은 느낌..
그리고..현지에서 구매해서 한국까지 가지고오는 것도 일이다.. 스프레드 들어있는 초콜릿이라 빠르게 녹고 잘깨진다. 아예 냉동을 해서 오는게 제일 베스트지만 냉장으로 가져온다면 보냉백을 잘 챙겨야한다. 한국에 도착해서도 드라이아이스를 챙겨서 다시 차갑게해줘야하는.. 거의 뭐.. 보물단지....
맛은.. 한국에서 두바이초콜릿을 먹었었는데
(내 블로그 카페보꾸 글)
초콜릿이 그래봐야 초콜릿이지 하면서 가격도 왜이리 비싸하면서 먹고 음?? 맛있는데?? 하며 맛집 리스트에 넣었었는데, 한국 두바이 초콜릿보다 현지 두바이초콜릿은 밀크맛이 더 강하고 달달했다. 안에 있는 카다이프가 더 잘잘하게 많이 들어가있고 피스타치오 스프레드가 진짜 찐이였다 ㅎㅎ
딱 한 입 먹어보면 진짜 고소하고 크리미함을 느끼게되는.
집에와서 부모님께 드셔보시라고 드렸는데 한입 드시더니 한 입 더 먹어야겠다고하셨다는 후기가 ㅎㅎ
구매대행으로 사먹어본 사람들 중에는 한국께 더 맛있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건 뭐.. 취향차이 아닐까..?
겉에 초콜릿의 달달함은 호불호가 특히 갈릴 것 같지만, 스프레드는 그래도 두바이 현지 초콜릿의 압승!
3일이내는 냉장보관, 그 이후는 냉동으로 3주까지 가능하다고한다.
사람들이 기념품으로 arabian delight 대추야자 초콜릿을 많이 사가는데 생각보다 별로였고
오히려 위에 사진 피칸즈 초콜릿이 훨씬 괜찮았다. 정말 부드러운 카라멜 초콜릿.
두꺼운데 부드러워서 그냥 녹기만 하지 않고 적당한 식감까지 주는.
약간 한국에서는 먹어보지 못했던 스타일이라 오히려 선물로 사가기에는 이게 훨씬 좋아보였다.
몇개 맛을 먹어봤는데 카라멜이 가장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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