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게에 딱 도착했는데, 이름과 분위기의 그 조화?가 절묘하게 너무 잘 어울리는 그런 곳이였다.
네이버 평점이 워낙 높아서 뭐지? 찐인가 하면서 방문한 곳.






뭔가 메뉴판을 사진으로 찍는데 메뉴판이 아니라 잡지 같은 느낌?
뭔가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그런 느낌을(나혼자만 받았나 ㅎㅎ) 받으면서 메뉴를 골랐다.

타이거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
주문을 하니 이 날은 타이거 쉬림프가 없어서 다른 새우를 올려주신다고 하셨다. 뭐였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비스큐 파스타는 개인적으로 소스가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딱 그 소스의 감칠맛을 극대화한 맛있는 파스타였다. 파스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먹고 싫어할 수 없는 맛. 바다의 향이 깊게 나면서 살짝 짭쪼름한 그래서 그 파스타 면을 입안 가득 넣고 먹고 싶은 그런 맛이다.

살치살 트러플 리조또.
파스타에서 너무 기대가 커서였을까. 이건 좀 아쉬웠다.
트러플 향이 살짝 향긋하게 나긴했는데 생각보다 평범한 맛이였다. 일반적인 식당이였으면 괜찮네 하고 먹었을 텐데 괜히 기대가 좀 더 커서 실망이 큰 것 같은..
리조또에 고기 들어간 맛인데, 뭐랄까 뭔가 한두가지가 좀 부족한 것 같은 그런 맛이였다.
무난하게 먹기에는 좋은 맛이다.

텍사스 치킨 윙.
윙이 진짜 진짜 부드러웠다.
뭔가 텍사스가 붙어서 너무 기름지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있긴했는데 딱 사진정도의 기름짐이다. 기름짐이 없는건 아닌데 그래도 너무 과하지 않은. 살짝 새콤한 고추장 맛도 나면서 이국적인 그런 맛이다. 미국에서 윙을 먹어본 적은 없는데 미국 윙이 이럴 것 같은....
흔한 양념치킨 맛이랑은 다르다.
여긴 한 번 더 와서 메뉴를 좀 잘 골라보면 맛집 리스트에 추가할 수 있을 것 같은 곳이였다.
네이버 식당 정보
[가든포에트]
주소 :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14길 12 가든 포에트
전화번호 : 0507-1377-0887
영업시간 : 11:00~23:00(매주 월 휴무, 화/수는 22시까지, 15:30~17:30 브레이크타임)
먹은메뉴 : 타이거 쉬림프 비스큐 파스타(23,000원), 살치살 트러플 리조또(22,000원), 텍사스 치킨 윙(8pcs)(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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