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전체 글158 서울 강남구 강남역 탄탄면공방 (탄탄면) 점심시간에 라멘을 먹을 때면 보통 탄탄면공방과 멘노야지 사이에서 고민을 하게된다. 요즘 사람들은 멘노야지를 좀 더 선호하는 것 같은데 그래서인가 탄탄면공방에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선택 ㅎㅎ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자리에 앉는 시스템이라 2인 탄탄 세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았다. 그러고보니 뭔가 회사 근처의 식당치고는 너무 테이블 구조가 좀 다같이 먹기 불편하기도하고 메뉴도 좀 더 다양화되면 좋을 것 같은데.. 그래서 밀리는건가? 하는 생각이 들면서 나온 메뉴. 뭐 탄탄면은 예상하는 딱 정석적인 그맛이고, 뭔가 새로움이나 이런건 없는 맛이다. 하지만 요즘 너무 새로운? 유행하는? 맛을 추구하다가 산으로가는 식당들을 많이 봐서 정석적이고 기본이 탄탄한 곳들이 오히려 좋다.. 온갖 음식에 마라 붙이고 이런거 보.. 2024. 10. 13. 서울 강남구 한티역 한티옥(보쌈정식) 한티역에 있는 한옥인가?라는 쓸데없는 생각을하며 들어간 곳. 단품메뉴를 시키려다가 보쌈정식 가격을 봤는데 별 차이가 안나길래 알차게 나올 것 같은 정식 메뉴를 골랐다. 상큼한 유자 샐러드로 시작해서 그 다음 왕만두는 고기가 꽉차서 맛있는 만두였는데, 후추를 좀 많이 썼는지 후추 맛이 좀 강했다.보쌈정식 보쌈이 맛없진 않겠지? 하며 한 입 먹었는데 아주 부드럽고 맛있는 보쌈이였다. 잡내가 하나도 안났고 일단 김치가 맛있었다. 반찬으로 나온 김치랑은 아예 차원이 달랐다. 안동국시와 안동국밥을 한 개씩 골라서 주문했다. 안동국시. 흑백요리사에서 나와서 오랜만에 먹어보고 싶어서 시킨 메뉴. 멸치국수 베이스에 참기름을 한.. 두스푼 정도 넣은 고소한 맛이다. 김치랑 같이 먹으면 딱 좋은 간이다. 안동국밥. 고소한.. 2024. 10. 12. 서울 중구 약수역 금돼지식당(등목살) 엄청난 웨이팅 맛집중에 한 곳으로 알려진 금돼지식당. 예전에 BTS?가 왔다가서 유명해졌던거 같은데.. 정확하진 않고.. 어쨌든 일행중 한명이 돼지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캐치테이블로 예약에 도전! 운좋게 성공해서 11시 30분 첫타임으로 입장. 주차는 근처 공영주차장이 2군데 있고, 바로 뒤쪽에 또 작은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이건.. 거의 6대?7대?밖에 못대는 곳이라 성공하기는 어려워보이는 곳. 식당에 11시 20분쯤 도착했는데 이미 캐치테이블 현장 대기하는 31팀 ㅎㅎ 근데 거의 80%이상이 다 외국인들이였다. 캐치테이블 예약으로 문열고 첫 손님으로 입장. 김치찌개가 유명하다고해서 시켰고, 목살을 더 선호하는 일행들을 위해 눈꽃목살 2인, 등목살 2인분 주문. 김치찌개. 살짝 새콤한 맛이 나는 김치찌개고.. 2024. 10. 12.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은하수(모리아와세) 예전에 한창 후토마끼 맛집을 찾아다닐 때 저장해놨었던 은하수. 다만 그때 갔었는데 문을 닫았었나.. 재료가 떨어?었나.. 포장이 안됐나.. 기억이 정확하게 나지는 않지만 결국 후토마끼 포장에 실패했던 곳. 그때도 그랬지만 소개팅이나 데이트하는 커플이 매우 많아 보였던 이자카야였는데 이번에도 가보니 커플이 정말 많았다. 날씨가 좋아서 루프탑에서 먹고 싶었지만.. 야외 자리는 만석이라 실내에서 먹었다. 모리아와세(2인). 은하수의 시그니처 메뉴다. 요새 워낙 물가가 비싸서 그런걸 감안하면 가격대비 퀄리티가 괜찮은 편이다. 딱 보면 이것저것 야무지게 나온 느낌. 연어랑..참치가 맛이 좀.. 아쉬웠지만 나머지 회들은 괜찮았다. 전복이 특히 쫄깃하고 부드럽고 내장도 좋았고, 우니는 무난무난했다. 막 고급 회를 먹.. 2024. 10. 12. 가락시장 도매시장 강동수산(241003) 한 3년정도 됐으려나 조금 더 됐으려나?우연히 유튜브에서 보고 노량진 수산시장 경매장을 새벽에 이용할 수 있다는 걸 알게되고 거의 한달을 공부하고 공부해서 방문해 경매장, 도매시장을 체험해봤고 그러다보니 자연스럽게 가락시장 도매시장에 대해서도 알게되서 가끔 방문하는 강동수산. 짧게 비교하면 싱싱한 활어회, 꽃게, 대게, 킹크랩 같은게 먹고싶다? 그럼 노량신 수산시장 경매장으로 가면된다. 대신 월~토만 가능하고 새벽 3시~6시 사이에는 가야한다. 6시는 좀 늦을 수도있으니.. 5시??근데 나는 회보다는 구워먹는 생선들을 좋아한다, 전복, 새우 등등 그렇다면 가락시장 도매시장으로 가도된다. 물론 이것들도 다 노량진에 있지만 새벽에 일어나는게 너무 힘들거나 노량진에서 집이 멀다면가락시장 강동수산을 치고 가면된.. 2024. 10. 9. 서울 송파구 잠실역 더 이탈리안 클럽(봉골레) 오랜만에 파스타가 먹고싶어서 근처에 괜찮은 곳을 찾다가 방문하게된 더 이탈리안 클럽.이름이 뭔가 신뢰가 ㅎㅎ 오늘은 웬지 봉골레 파스타가 괜찮을거 같아서 봉골레 파스타와 감자뇨끼를 주문했다.식전빵. 겉에는 살짝 바게트 빵 같은 식감이고 안에는 엄청 부드러운 빵이였다. 올리브오일 소스랑 같이 나왔는데 막 엄청 특색이 있지는 않았다. 차라리 발사믹 소스가 좀 더 낫지 않았을까..?봉골레.난 일단 파스타면은 일반 그냥 스파게티면?을 선호하지 막 그 신기한 면들을 좋아하지 않는다..그래서 파스타 시킬 때 항상 면이 뭔지 보고 면을 일반 면으로 바꿔줄 수 있는지 꼭 여쭤본다.추천 받고 온 식당은 아니라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먹었는데 생각보다 엄청 괜찮은 파스타였다.요즘 한창 핫한 흑백요리사에서 최현석쉐프가 자신의.. 2024. 10. 8.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7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