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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8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 루비스 한남점(보코치니 보드카 파스타) 사진도 잘찍힌거 같은데, 인테리어가 예쁜걸로 유명한 루비스 한남점.동행한 지인이 sns에 찍힌 사진이 너무 이쁘다고 가보자고해서 방문. 통유리창으로 뷰가 좋고 약간 모던한 인테리어가 굉장히 깔끔하고 느낌있었다. 룸이 따로 있는데 생일파티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깔끔한 메뉴판. 뭘먹을까 고민하다가 시킨건..하몽 루꼴라 뇨끼.평소에 많이 먹어본 크림 뇨끼에 호두조각이 올려져있다. 호두랑 어울릴까? 라는 생각과 함께 한 입 먹어봤는데 그 고소함이 입안에 가득하게 퍼진다. 소스자체도 좀 고소하다. 하몽은 약간 짠 편이라 뇨끼랑 같이 먹어야한다. 따로 맛보다가 곤란해질뻔했다. 이건 부드러운 뇨끼가 아니라 쫀득쫀득한 뇨끼라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어보인다. 쫀득하다보니 식감이 매우 좋다. 보코치니 보드카 .. 2025. 4. 1.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이태원 우육미엔(스촨마라탕면) 1층에는 테이블이 없고 바로 2층으로 올라와야하는 구조다.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없이 간단하게 먹으러왔는데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았다.미쉐린에도 여러번 올라갔는데 500원 단위로 메뉴를 만든거 보니 그래도 좀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한거 같은 느낌.스촨마라탕면.마라맛이 강하지 않고 신라면 정도의 맵기에 살짝 고소한 맛이 난다. 마라탕 1단계 정도 되는 것 같다. 고기, 야채, 당면, 완자가 고루고루 들어있다. 은은한 마라탕을 먹고싶은 사람이라면 좋은 메뉴.홍소육덮밥.고기가 부드럽다. 비게가 느끼하지도 않고 괜찮다. 청경채도 아삭아삭 곁들여 먹기 좋다. 다만 간이 약간 슴슴한 느낌. 맛은 괜찮다.꿔바오로우.꿔바로우랑 뭐가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3피스 치고 요건 좀 가성비 메뉴는 아닌 것 같다.고기가 .. 2025. 2. 12.
서울 용산구 숙대입구역 한강로칼국수(생백합칼국수) 오늘도 쉽지않은 메뉴 부자.....인 한강로 칼국수. 메뉴가 다양한데 나름 후기들도 각 메뉴별로 많아서 전체적으로 괜찮은 것 같아서 선택한 곳. 사람들이 꽤 많아서 조금 더 붐비는 시간대에 오면 웨이팅도 있을 것 같은 곳이였다. 기본으로 강된장을 올린 밥이 나온다. 강된장이 고소하고 부드러워서 더먹으려고하니 셀프코너에서 더 가져다 먹을 수 있는 구조라 좋았다. 칼국수 집은 김치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김치를 먼저 한 입 먹어봤는데 꽤 매운 편이였고 양념이 좀 강한 느낌이여서 칼국수랑 같이 먹어야할 것 같다.냉제육.사실 수육은 따뜻해야한다고 생각하는 1인으로서 냉제육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는데, 칼국수를 먹을 때 따뜻한 수육은 또 조금 그래서.. 시켜봤다. 차가운만큼 고기가 더 쫄깃했다. 그렇다고 부드럽지 .. 2024. 11. 29.
서울 용산구 서빙고로 마하 한남(카페) 우연히 카페 사진을 봤는데 인테리어가 궁금해서 가보고 싶었던 카페. 4층까지 걸어서 올라가야한다는건 일단........별로...............들어가면 뭔가 건축가의 작업실 같은 느낌??같이 예쁘게 꾸며놨다. 고급스러운 의자들이랑 테이블, 브라운톤의 인테리어가 이런 감각이 부족한 내가봐도 예뻤다.날씨가 좋아서 야외에 앉았더니 강이 보이는 풍경이 좋았다.  뭔가 여긴 커피를 마시러 가는 느낌보다.. 카페의 분위기를 마시러 가는 느낌??감각적인 곳이다..이게 맞는 표현인가 ㅎㅎ아메리카노가 그냥 나오지 않고 포트에 나와서 부어서 먹을 수 있게 되있었다 ㅎㅎ이런 커피는 처음이라 좀 놀라웠다. 이런 하나하나를 다 신경쓴 느낌이랄까.....백차는 녹차가 되기 전단계의 잎을 우린 차라고한다. 녹차보다 약간 은은.. 2024. 11. 14.
서울 용산구 이태원역 한우물(컴팩트 그릴링 코스) 코스요린데 이정도 가격이있어?? 근데 주변에 좋은 후기들이 들리길래 호기심에 방문해본 한우물.매장은 생각보다 작았고 한 5개 테이블에 룸이 있어보였다. 깔끔한 블랙톤 분위기가 세련된 느낌이었다. 점심 저녁 다 코스 메뉴 하나씩만 운영되고있는 매장이라 추가로 더 시킬 메뉴가 있다면 미리 얘기해야한다.저녁에는 주류주문이 필수라 원치 않았지만.. 가볍게 마시기 좋은 걸 추천받았다. 바바 로제타였는데 달달한 과일 맛이 나서 괜찮았다.비빔밥.상큼한 소스에 퀴노아샐러드의 톡톡튀는 식감이 좋았다. 한우도 신선했다. 에피타이저로 좋았다.쌈.새우튀김이 평소에 먹는 통째로 튀김가루를 묻혀서 튀긴 튀김이 아니라 짜조처럼 얇은 튀김이라 더 바삭해서 좋았다. 튀김을 쌈에 싸먹은 적은 처음인데 생각보다 잘어울렸다. 튀김이 올려져.. 2024. 11. 14.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바다식당(존슨탕) 우연히 들어가게 된 식당인데.. 식당에 들어서자마자 나는 쿰쿰한 냄새를 맡고.. 나는 바로 나갔어야한다..비위가 좋지않는 내게.. 유익하지 못한 곳이였다....식당 내부에는 셀프코너가 있는데 1인당 1개씩 계란후라이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기본 밑반찬중에는 부추처럼 생긴 나물무침이 괜찮았다. 상큼하고 나물향이 진하게 나는 반찬이었다.칠면조 소세지.우리가 평소에 먹어봤던.. 후랑크/비엔나 소세지를 기대했다면.. 후회하게 된다.아마 식당에 들어오면서 맡았던 쿰쿰함의 원인 중 한 40%는 이친구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살짝 고기..냄새가 나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음..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다.식감이 있는 소세지라기 보다는 엄청 부드러운 느낌이라 입에 넣으면 살짝 녹는 느낌이다. 뜨러.. 2024. 11.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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