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해외 음식점 탐방21 일본 오사카 난바 넥스트 시카쿠(라멘) 오사카 여행에서 정말 기억에 남았던 곳이다.한국에서 라멘을 찾아보면 거의 이치란을 많이 갔고 많이 추천하는데, 여기는 현지인 찐 맛집 느낌이다.나만 알고싶지만 다같이 맛있는 걸 먹었으면 하는 마음에 쓰는 곳이다.현지인들만 줄을 서있는데, 먼저 키오스크로 주문하고 표를 들고 기다리면 된다. 여기는 카드만 된다. 라멘집인데도 회전율이 너무 느려서..좀 오래 기다렸다....들어가면 외투를 걸어주고 서랍에 개인 식기도구가 마련되있는데, 엄청 디테일까지 신경쓰는 것이 좋았고 벽에는 스크린으로 되있어서 화면이 계속 바뀐다. 드디어.. 메뉴가 나왔다.koeru.굴라멘이다. 시그니처라 시켰는데, 유니버셜을 돌아다니면서 지친 하루에 갑자기 위로가 되는 그런 맛이였다.. 힘들어서 졸린 눈으로 한 입 먹었는데 눈이 커졌다... 2025. 2. 16. 일본 오사카 유니버설재팬 아즈라 디 카프리 밖에서 한 조각씩 피자를 파는 곳도 많았는데 뭔가.. 정식으로 식사를 하고 싶어서 골랐다.시간대에 맞춰서 미리 예약을 해야하는데.. 모르고.. 예약을 하지 않아서 예약 없이 먹는 방법이 없겠냐고 물어보자 잠깐 기다리라고 하더니 운좋게 안에서 먹을 수 있었다. 식당이 엄청 컸다. 큰 유럽 양식집 같은 느낌으로 이뻤다. 메뉴판 가운데에 있는 세트 메뉴로만 시킬 수 있다.special pasta meal과 azzurra di capri meal 중에 선택할 수 있는데 후자가 선택권이 있고 가격도 저렴해서 골랐다. tre gamberetti.피자가 좀 얇은 편이다. 새우, 아보카도가 토핑으로 올려져있다. 치즈 양도 적고, 보기에 좀 부실해보여서 기대를 안했었는데 맛있었다. 일단 도우가 굉장히 쫀득했고 새우맛이 .. 2025. 2. 16. 일본 교토 가라스마오이케역 스시젠 교토에서 갈만한 식당이 없나?? 하고 구글맵에서 평점이 좋은 곳을 찾아보다가 들렸다.웨이팅은 많지 않았다. 식당이 엄청 작고 다찌랑 좌식으로 한 4개정도의 테이블이 있다.그 뭐랄까.. 방송에서 보던 일본의 100년된 3대째 가게 느낌의 노부부가 운영하시는 곳 같았다.장인포스도 살짝 나는..일본 스시집에 갔는데 나이 지긋하신 쉐프님께서 스시를 하신다? 이러면 약간 무조건 맛있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있지않나....ㅎㅎ 처음에 큰 컵에 녹차를 주시는데, 따뜻하니 몸을 녹이기 딱 좋았다.뭔지 모르지만 2,000엔짜리 스시를 시켜봤다. 뭐가 특별한건지 모르겠는데.. 딱 먹는데 한입 먹고 바로 일행이랑 눈을 마주치게되는 그런 맛.일본이 회, 스시에서는 뛰어난 건 알고있었지만.. 뭐랄까.. 진짜 맛있었다.나름 노량.. 2025. 2. 16. 일본 오사카 난바 모지오 일본은 예전에 참 불편했던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식당이나 일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거였는데 오랜만에 가본 일본은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영어로 간단한 의사통이 가능한 일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모지오라는 식당은 몬자야끼를 파는 곳이다. 유튜브를 통해 현지인 맛집이라고 알게되서 갔는데 ㅎㅎ 한국인이 절반 이상이였다..하긴 그러니.. 한국어 메뉴판이 있겠지....아 메뉴판은 영어 버전도 있었다. 맨 처음에 가면 반찬을 2개 고를 수 있어서 한국의 밑반찬 개념인줄 알고 시켰는데 뒤늦게 보니.. 자릿세 개념으로 필수로 주문해야하는 유료 반찬이었다..마늘 조림이랑 양념된 메추리알을 시켰는데 정말 짜다.. 밥이 없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짜긴한데 밥 도둑이다. 명란 떡 몬자야끼.양배추를 엄청 얇게 썬.. 2025. 2. 16. 대만 타이페이 Ju Fu Yuan Restaurant 대만에서 마지막 식사.한국인들에게 평점이 매우 높은 식당이라고했지만 전날 저녁에 먹었던 야시장 홍린철판구이가 워낙 인상깊어서 큰 기대 없이 들어간 Ju Fu Yuan Restaurant.간판에는 sunny garden restaurant라고 적혀있어서 이 이름으로 열심히 찾아봤지만.. 저걸로는 나오지 않는 곳..들어가자마자 요렇게 바로 세팅해주셔서 찬물을 달라고했는데.. 찬물은 돈내고 시켜먹어야한다고......치사하다고 생각하면서 먼저 나온 마파두부와 무슨고긴지 모르겠는 고기 요리를 한 입씩 먹어보는데??와우 냄새도 안나고 한국에서 먹던 그리운 맛이였다.. 식당 입구에 들어설 때는 약간 퀘퀘한 냄새가 나서 아 여기도 글렀구나..했는데 우리가 시켜서 나온 요리들은 냄새가 하나도 안났다.닭고기와 새우였는데 .. 2024. 10. 31. 대만 타이페이 홍린철판구이(린장제야시장) 늦게까지 저녁을 못먹어서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로컬 현지인들이 많이가는 린장제 야시장으로 이동.야시장에 들어서자마자 바로 맡아지는 흠칫한 냄새들에....아 잘못왔구나....하고 발걸음을 멈췄다....한참을 찾아보니 야시장 안쪽에 배틀트립에 나왔던 철판구이 맛집이 있다고해서 코를 막고 그 식당까지 이동.메뉴판에 한국어가 보여서 반가웠고 우리는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시켰다. 소주를 팔지 않는 식당이였는데 바로 앞 편의점에서 사와서 먹어도된다고 하는 쿨한 사장님. 맥주를 시켰는데 캔맥주가 너무 작아서 큰 캔맥주가 없냐고 여쭤보자 편의점에서 사와서 먹으라는 사장님.달궈져있는 철판에 돼지고기와 소고기를 올려주셨고 세트 메뉴라 새우, 오징어, 굴도 함께 구워주셨다.완성된 비주얼. 사람 숫자에 맞추어 나눠서 자리 앞에 .. 2024. 10. 31. 이전 1 2 3 4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