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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오사카 난바 모지오 일본은 예전에 참 불편했던게,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식당이나 일하시는 분들이 많지 않다는 거였는데 오랜만에 가본 일본은 한국어 메뉴판도 있고 영어로 간단한 의사통이 가능한 일하시는 분들도 많아졌다.  모지오라는 식당은 몬자야끼를 파는 곳이다. 유튜브를 통해 현지인 맛집이라고 알게되서 갔는데 ㅎㅎ 한국인이 절반 이상이였다..하긴 그러니.. 한국어 메뉴판이 있겠지....아 메뉴판은 영어 버전도 있었다.  맨 처음에 가면 반찬을 2개 고를 수 있어서 한국의 밑반찬 개념인줄 알고 시켰는데 뒤늦게 보니.. 자릿세 개념으로 필수로 주문해야하는 유료 반찬이었다..마늘 조림이랑 양념된 메추리알을 시켰는데 정말 짜다.. 밥이 없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로 짜긴한데 밥 도둑이다. 명란 떡 몬자야끼.양배추를 엄청 얇게 썬.. 2025. 2. 16.
서울 용산구 한강진역 이태원 우육미엔(스촨마라탕면) 1층에는 테이블이 없고 바로 2층으로 올라와야하는 구조다.가격이 저렴해서 큰 기대없이 간단하게 먹으러왔는데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괜찮았다.미쉐린에도 여러번 올라갔는데 500원 단위로 메뉴를 만든거 보니 그래도 좀 가격을 낮추려고 노력한거 같은 느낌.스촨마라탕면.마라맛이 강하지 않고 신라면 정도의 맵기에 살짝 고소한 맛이 난다. 마라탕 1단계 정도 되는 것 같다. 고기, 야채, 당면, 완자가 고루고루 들어있다. 은은한 마라탕을 먹고싶은 사람이라면 좋은 메뉴.홍소육덮밥.고기가 부드럽다. 비게가 느끼하지도 않고 괜찮다. 청경채도 아삭아삭 곁들여 먹기 좋다. 다만 간이 약간 슴슴한 느낌. 맛은 괜찮다.꿔바오로우.꿔바로우랑 뭐가 맞는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3피스 치고 요건 좀 가성비 메뉴는 아닌 것 같다.고기가 .. 2025. 2. 12.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소제이연남점(부추꼬리찜)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자기가 추천받은 식당이라고해서 가게된 소제이연남점. 약간 메뉴판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감이 오는 그런 식당.너무 모던한 인테리어만 보다보면 가끔은 이런 곳이 그리워지기도한다. (가끔..)내부는 90년대 방송이 나오고 그때의 음악이 나와서 40대가 좋아하는 그런 식당 느낌이다. 밑반찬이 생각보다 다양하게 나와서 좋았고, 손님들도 꽤 많았다.부추 꼬리찜.고기는 겉에 테두리부분에 있는게 전부고, 가운데는 다 부추다. 부추를 들춰보다가 앗..하게되는 ㅎㅎ연한 간장 베이스 소스에 고기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웠다. 이런 꼬리찜의 경우 가끔 질긴 경우가 있는데..다행이도 그렇진 않았다.매번 따뜻하게 먹었었는데 차갑게 먹는 꼬리찜도 생각보다 별미였다. 하지만 별미일뿐 따뜻한게 더 내취향이다.오드레기.. 2025. 2. 11.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미쁘동 연남2호점(토마토 연어국수) 인스타에서 이거 저거 구경하다보면 꽤 많이 나오고 메뉴들이 좀 특색있는거 같아서 한 번 와보고 싶었던 곳.넓지 않은 가게에 사람들이 꽉차있었다. 다먹고 나올 때는 웨이팅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매장은 깨끗하고 인테리어는 모던한 느낌이었다. 요즘 전반적으로 웬만한 매장들은 다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쓰고 특색있고 예쁜 것 같다.먹는 방법이 적혀있는 귀여운 카드를 나눠주는 것도 신선했다. 이런 뭔가 차이점? 차별점이 인스타에 많이 올라오게 하는 비결인가싶었다.제일 중요한 메뉴 평. 토마토 연어국수.시그니처 메뉴라고 써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먹길래 시켜봤다. 통통한 새우튀김과 함께 파, 당근, 오이, 토마토와 연어가 들어있다. 연어는 길게 국수 모양으로 나왔다. 연어 양이 부족한건 아니였는데 뭐랄까.. 한끼 식사.. 2025. 2. 11.
서울 마포구 마포역 호텔 나루 엠갤러리 라운지(애프터눈티세트) 로비에서 몇층으로 가면되는지 안내를 해준다.미리 예약을 하고 가야하는데, 호텔 애프터눈 티세트 치고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다른 식사 메뉴도 가성비가 좋다고하는데 다음에 한 번 다시 와봐야겠다.단점은 일단 위치가 조금 애매하다. 라운지의 규모는 작은데 길게 뻗어있는 구조다. 한강이 보이는 구조라 뷰는 예쁜편이였는데 노을이 바로 보이는 뷰는 아니라 아쉬웠다.  도착하면 차를 고를 수 있다. 샐러드와 떡볶이, 잼 다음에 빵 트레이를 주신다.딸기가 제철이라 딸기 애프터눈티였다. 딸기 뷔페 가격이 어마무시해서.. 굳이 가야하나 생각했는데 다양한 디저트들을 가성비있게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순서대로 설명하면..슈빵에 크림과 딸기, 초콜릿이 올려져있었는데 가장 맛있었다.씹으면 슈에서 크림이 빵 하고 터지는 느낌.. 2025. 2. 9.
서울 서초구 양재시민의숲역 심재(카페) 저녁 타임에 늦게 가서 빵이나 케이크가 별로 안남아있긴했는데 비어있는 곳들을 보니 빵 종류도 더 많은 것 같았다.케이크들이 뭔가 흔한 종류들이 아니라 약간 궁금증을 자아내는 그런 카페.아몬드크림라떼.시그니처 메뉴라고 되있어서 한 번 시켜봤다.딱 첫입을 먹는데 그 고~~~소한 아몬드 맛이 느껴지는 크림 맛이 좋았다. 달달하고 부드러운 크림과 커피의 쌉쌀한 맛의 조화가 매우 좋았다. 딱 한 입먹고 아 왜 시그니처인지 알겠다 싶은 그런 메뉴? 밤 케이크.빵이랑 크림이 엄청 부드러웠다. 근데 정말 달았다.. 너무 달았다.. 약간 스트레스 많이 받았을 때 먹으면 기분 좋아질거 같은데 평소에 먹으면 좀 너무 과한 느낌.근데 그 단맛이.. 설탕의 단맛이 아니라 밤의 단맛이여서 막 거부감이 드는 그런 단 느낌은 아니다.. 2025.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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